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여러분, 안녕하세요! 단테입니다. 여러분들도 가끔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을 탐험하고 싶을 때가 있지 않나요? 저도 그런 마음에 최근에는 통영 여행을 다녀왔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발품 팔아 다녀본 통영의 가볼만한 곳 베스트10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통영하면 많은 분이 생각하는 그림같은 해안가부터 숨겨진 맛집까지, 여러분의 여행리스트에 꼭 추가하고 싶은 곳들을 준비했으니 기대해주세요!
동피랑 마을: 벽화의 아름다움 속으로
경남 통영시 동호동에 위치한 동피랑마을은 대표적인 통영의 관광지 중 하나로, 벽화마을로도 유명합니다.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따라 아름다운 벽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강구안 항구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언덕 위에 자리 잡은 작은 마을로, 천천히 산책하며 여유롭게 벽화를 감상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벽화는 주기적으로 새롭게 그려져 항상 새로운 모습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주제의 벽화가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마을 꼭대기에서는 강구안 항구와 통영 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 저녁 시간대에 방문하면 환상적인 일몰을 볼 수도 있습니다.
근처에는 통영중앙시장, 이순신공원, 통영해저터널 등의 관광지가 있어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통영 케이블카: 하늘에서 바라보는 절경
미륵산에 설치되어 있는 통영 케이블카는 통영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 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 중 하나로, 약 1,975m의 길이를 자랑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 정상까지 올라가면, 아름다운 통영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멀리 대마도까지 보이기도 하며, 일출과 일몰 모두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주변에는 야생화 꽃길, 전망대, 산책로 등이 있어 자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또 통영루지와도 인접해 있어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여행객들에게도 추천 드립니다.
미륵산: 자연과 함께하는 도전
미륵산은 통영시 남쪽 미륵도 중앙에 해발 461m로 우뚝 솟은 산입니다. 100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울창한 수림을 자랑하며 청정해역을 조망할 수 있어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산 정상에서는 그림 같은 한려수도의 경관과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을 바라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한산대첩의 역사적인 현장을 내려다 볼 수 있어 의의가 깊은 산입니다.
코스는 용화사광장에서 출발하여 관음사 - 도솔암 - 미륵재 - 정상 - 미래사 - 띠밭등 - 용화사광장으로 회귀하는 코스가 일반적이며 편도로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통영 해저터널: 바다 아래의 신비로운 여행
일제 강점기인 1932년에 만들어진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로 길이 483m, 너비 5m, 높이 3.5m 규모입니다.
밤이 되면 조명이 켜져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터널 입구에는 용문달양(龍門達陽)이라는 글이 쓰여 있는데 이는 '용문을 거쳐 산양(山陽)에 통하다'라는 뜻으로 즉, 해저 터널을 통해 미륵도에 도착한다는 의미입니다.
근처에는 충무교와 통영대교가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으며 도보로 이동 시 바다 아래를 걷는 듯한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순신 공원: 역사 속 위대한 영웅을 만나다
성웅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서 있는 이순신 공원은 아름다운 바다 전망과 함께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바다를 향해 당당히 서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을 보면 저절로 마음이 숙연해지며 근처에는 이순신 장군의 업적과 생애를 소개하는 안내판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여 역사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습니다.
공원 안에는 잔디밭과 산책로, 놀이터 등이 있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휴식을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 입니다.
통영시립박물관: 통영의 문화와 역사 탐방
통영시립박물관은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전시하는 곳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다면 꼭 방문해 볼 만한 장소입니다.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통영의 역사를 시대별로 정리해 놓았으며 통영의 전통 문화와 예술에 대한 전시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박물관 내부에는 다양한 유물과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일부 전시물은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사량도: 비경을 품은 섬, 휴식의 최적지
삼천포항에서 배를 타고 약 4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사량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며, 약 1.5km 거리를 두고 윗섬과 아랫섬, 수우도 등 세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등산객들에게는 지리산 옥녀봉으로 유명하며, 바다낚시를 즐기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한적한 섬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장사도해상공원까멜리아
14채의 민가와 80여명의 주민들이 살았던 작은 섬으로, 긴 뱀처럼 생겼다 해서 '진뱀이섬'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10만여 그루의 수백년생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와 천연기념물 팔색조, 동박새와 풍란과 석란 등은 장사도만의 자랑거리입니다.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통영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이며, 아름답게 조성된 공원과 해상식물원을 둘러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물빛소리정원
산양면에 위치한 민간정원으로 바다 전망이 아름다운 곳 입니다. 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피고, 정원 곳곳에 설치된 예술 작품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으며 힐링하기 좋은 곳으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힙한카페 1971카페
통영 케이블카와 통영 루지 근처에 위치한 대형 카페로 주차장이 넓어 이용이 편리합니다. 내부는 층고가 높아 개방감이 좋고 인테리어가 세련되고 힙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야외에는 빈백과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날씨가 좋을 때는 야외에서 커피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메뉴가 다양하고 맛도 좋아 통영 여행 중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통영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통영에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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